중고차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무쏘 밴 290s 2000년식, 주행거리 34000, 오토, 옵션 ABS, 무선도어락, 시도장치, CD플레이어, 유리구변, 820에 20만원 계약금을 걸어 놓은 상태입니다.

오늘 매매상가에 가서 확인을 하였는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누유나, 특별한 사고이력을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시험주행에서도 엔진떨림이나, 변속기에 대한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직접 같이 가서 성능기록표를 지정 공업 사에서 거친 상태이지만, 대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자동차 정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 옆에서 같이 확인하려 했으나, 당연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리 협조적이지 못해서 세밀히 살펴보려 하였지만 부족하다 생각 되네요. 그래서 인수전에 엔카 차량진단 77,000원을 주고서 해볼까 합니다. 자비이지만 그런 만큼 확실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자동차 산업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차량을 살피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정확히 보려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특별히 차량의 성능이 이상이 있지는 않았고 주행거리가 짧은 만큼 차량상태와 외관은 깨끗했습니다. 화물차이지만 거의 뒤 화물칸에 짐을 실지 않아 보일정도로 외관은 깨끗한 상태입니다.

보험료로 28세,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상해, 총 보험료가 831,420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특이사항으로 중고차 차량이력을 보니 내차피해로 부품10,000 공임194,440 도장 219,100원이 있는 것을 계약을 하고 집에 돌아와 늦게 확인했습니다. 전혀 사고나 이상이 없다는 딜러의 말에 현장에서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위와 같은 상황에서 제가 정말 차량을 잘 고른 것인가 의문스럽네요. 기간을 두고서 무쏘290S 오토 4륜을 검색했는데 매물이 얼마 없고 차량상태도 마음에 안 들다가 그래도 오늘은 괜찮은 차량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차량을 살피는 중에 차량진단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차량의 문의 중에 차량진단에 대한 시비가 계속되는 중에 전화가 걸려와 다른 딜러가 다른 매수인에게 팔았다는(계약금을 걸고 갔다.) 말을 하며, 거래를 취소하려기에 급히 계약금을 걸어 놓고 왔습니다.

집에 와보니 차량은 마음에 들지만, 약간은 찜찜하네요, 가격에 대해서도 전혀 협의하지(가격조정) 못하고 초기 대금을 모두 주려니, 내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 도하고 주행거리가 짧다고는 하나 시세보다 좀 비싸게 구입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제가 사려는 차량이 적정한 시세인지 알고 싶고, 잔금을 치루는 계약일 당시에 가격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험료도 적정한지 궁금합니다.

명쾌한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