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지방인지라 자동차로 장거리(1시간 30분 소요)를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지난 2월초 출근하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담장을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에어백이 터지고 범퍼와 본넷이 파손되었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해서 견인하고 자차로 처리하고 병원에서 치료비는 제가 그냥부담했습니다.

차량수리에 10일이나 걸렸지만 렌트해서 출퇴근했었습니다.

차량을 인도받은후 가속시 윙하는 소음과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도무지 제차에 정이가질 않아 새차로 교환하고자 자동차영업사원(정비업자와 동행)에게 차량을 보인결과 부품은 모두 중고로 교환했다고 하고 용접까지해서 동일한 사고시 엄청 위험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용접부분은 녹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보험회사 직원에게 연락(오늘)하니 수리비로 400만원을 지불했다고 하는데

전에(차량인도 직전) 처리결과 문의할때는 에어백수리 70만원 범퍼및 본넷 수리 60만원이라고 했었거든요.



정비내역서만 요구한 상태인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요?



1) 제차는 2005년 2월식으로 3만키로 정도 운행했는데 보험사측에서 공업사가 중고품을 사용해도 신품값을 지불하고 제 보험료만 잔뜩올리는건 아닌지?



2) 또 중고차로 매매할시 헐값으로 매매해야하는건 아닌지?



3)보상요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